먹기만 해도 '성욕' 돋는 음식 6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0. 1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욕(性慾)을 돋우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성 본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성욕 향상을 돕는 음식 6가지를 알아본다.

연구 결과,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여성은 성욕으로 인한 성 문제가 41.6% 개선됐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페르시안 전통 음식 속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의 조합이 성욕과 성적 흥분, 윤활 수준, 오르가슴, 만족감을 모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욕(性慾)을 돋우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애써 약을 먹거나 분위기를 잡아봐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는 성 본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성욕 향상을 돕는 음식 6가지를 알아본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붕소를 3mg만 섭취해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향상된다. 이는 대략 아보카도 두 컵 정도 분량이다.​

◇커피

남성 372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카페인 섭취가 발기부전 확률을 줄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실험 대상자가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하루 카페인 섭취량 약 170~375mg) 마셨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관계 전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이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카페인 일일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로파 ​

인도 요리에 주로 쓰는 향신료 호로파가 여성의 성욕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20세에서 48세 사이의 가임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중 절반인 24명에게는 42일간 500mg의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후, 위약을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여성은 성욕으로 인한 성 문제가 41.6% 개선됐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등 생리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연구팀은 에스트라디올 분비가 적어진 여성이 호로파 추출물을 사용하면 ▲질 건조증 ▲성 기능 장애 ▲안면홍조 ▲발열 ▲수면장애 ▲기분 변화 ▲우울증 등 다양한 불편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과

2014년 젊고 건강하며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이탈리아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매일 규칙적으로 사과를 먹은 절반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전반적인 성 기능과 윤활 기능이 훨씬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양파

양파는 고환 세포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하고 발기부전을 개선한다. 혈당도 낮춰 테스토스테론 생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피스타치오

기혼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100g의 피스타치오를 먹게 한 뒤 발기 기능을 측정했더니, 실험에 참가한 인원의 발기 수준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페르시안 전통 음식 속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의 조합이 성욕과 성적 흥분, 윤활 수준, 오르가슴, 만족감을 모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견과류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하루에 4분의 1컵 분량만 먹도록 조절해야 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