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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중인 우리 아이, 시력 1.0 지키려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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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걱정이 많은 것과 달리 눈 건강을 위한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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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서라면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걱정이 많은 것과 달리 눈 건강을 위한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최근 8개국 1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rioritize Your Eyes’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모 약 70%가 자녀의 근시 진단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정기적으로 자녀의 시력검사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부모는 21%에 그쳤다. 오늘(14일)인 ‘세계 시력의 날’(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자녀의 시력을 건강하게 관리할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시력검사는 눈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이다. 시력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자녀의 시력 저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지 않은 아이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은 아이에 비해 시력 저하 위험이 5.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시력을 인지하고 있지 않은 집단에서는 시력저하 경향도 높게 나타났다.

시력검사는 가까운 안경원에서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안경사를 포함한 안보건 전문가들은 적어도 연 1회 정기적인 시력검사로 정확한 시력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학술부 이영완 팀장은 “만 6세가 되면 시력이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한다”며 “자녀가 6세 이상이라면 세계 시력의 날을 기념해 시력이 정상 시력 기준인 1.0 이상으로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가까운 안경원에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에서 근시, 원시 등의 시력 저하나 난시를 발견했을 때에는 즉각 교정하는 것이 좋다. 시력 저하나 난시를 바로 교정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 편두통과 같은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며, 향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한 연구에서 학령기 자녀가 시력으로 불편을 느낀다면 신체적, 정서적 문제는 물론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검사 외에도 아이의 눈 건강 관리와 근시 예방을 위해서는 ▲TV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디지털 기기 사용 시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 40cm 이상 유지하기 ▲40~50분 수업 후 5~10분 정도 쉬면서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 바라보기 ▲눈이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보조 전등을 이용해 방 전체를 밝게 유지하기 ▲야외활동 늘리기 등을 실천하는 방법이 있다.

◇자녀 눈 건강을 위해 시력검사로 확인해야 할 3가지

▶시력 1.0=

5~6세가 되면 성인의 정상 시력 기준인 1.0과 유사한 수준의 시력이 된다. 따라서 6세 이상 자녀의 시력이 갑작스럽게 저하되거나 교정 후에도 1.0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고도 굴절이상이나 약시 등이 있는지 면밀한 검진이 필요하다.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

근시(먼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 원시(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 난시(초점이 정확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 등의 굴절이상이 있을 때 바로 교정하지 않으면 편두통 등을 유발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고도근시=

매우 심한 근시인 고도근시(-5.00D 이상)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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