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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도 다른 학교로..충북대 모집정원 1.5배 입학포기

변우열 입력 2021. 10.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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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시에서 충북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입학정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김병욱(국민의힘·포항 남구울릉군) 의원이 충북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입시에 합격한 뒤 합격자 지위를 포기한 학생이 4천383명이다.

단과대별 입학 포기자는 경영대가 186.9%로 가장 높고, 공과대(182.3%), 사회과학대(181.1%), 인문대(158.4%), 자연과학대(156.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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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쏠림 때문..김병욱 의원 "지역 국립대 위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올해 대학입시에서 충북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입학정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김병욱(국민의힘·포항 남구울릉군) 의원이 충북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입시에 합격한 뒤 합격자 지위를 포기한 학생이 4천383명이다.

이는 이 대학 입학정원(2천976명)의 147%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중북 합격한 다른 대학으로 진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단과대별 입학 포기자는 경영대가 186.9%로 가장 높고, 공과대(182.3%), 사회과학대(181.1%), 인문대(158.4%), 자연과학대(156.7%) 순이다.

의과대(107.9%), 사범대(107.3%), 수의과대(84.3%), 융합학과군(50%)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으로 충북대 등 지역거점 국립대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 전략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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