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국민의힘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비리 국민제보센터'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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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비리 국민제보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 대표는 이날 현판식 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야당 입장에선 그 첫번째 단추는 바로 성남시청, 이 모든 비리의 온상이 돼있는 성남시청에 대한 아주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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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비리 국민제보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 대표는 이날 현판식 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야당 입장에선 그 첫번째 단추는 바로 성남시청, 이 모든 비리의 온상이 돼있는 성남시청에 대한 아주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3차선거인단 민심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국민들은 대장동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가 몸통이라는 생각을 더해가고 있는 것 같다"며 "1번 플레이어이자 몸통인 이재명 후보가 이제 더이상 말도 안 되는 비유와 과장된 어법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진실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특검을 받고 국감에 필요한 자료제출에 충분히 협조해서 이런 것들이 규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후보, 완전히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정권의 내로남불 DNA를 쏙 빼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말로는 경기도 국감에 임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내막을 살펴보면 경기도와 성남시가 국회 자료제출요구를 지속적으로 묵살하거나 지연시키고, 민주당은 증인참고인 채택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며 "이 후보의 금년 연차휴가일수는 21일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개인적 선거운동일정, 후보경선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법정휴가시간을 초과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며 "올해만 해도 18차례나 여의도에서 경기도 주최행사를 열었다. 몸도 마음도 경기도에서 떠나 있었던 사실상의 도정공백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과 원팀이 돼서 대장동게이트 흑막을 반드시 규명하고 이 후보에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며 "그 어느때보다 국민 관심과 제보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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