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동메달

정창교 2021. 10.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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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 김민성(강북중학교 2학년)은 지난 9월 27~30일 포항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go 혼성 개인전 BC2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후원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종합체육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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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 김민성(강북중학교 2학년)은 지난 9월 27~30일 포항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go 혼성 개인전 BC2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후원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종합체육행사이다.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순회 개최되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분산개최로 진행됐다.

보치아 종목은 장애인 체육을 종목 중에 하나로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종목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류영수 관장은 “우리 복지관 이용고객이 국내에서 규모가 큰 대회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다재다능한 김민성 학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뇌성마비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메달을 수상한 김민성 수상자는 “처음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좋은 성과가 나타나 기분이 매우 좋다.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대회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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