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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고 안심? 20대부터 챙겨야 할 건강검진 5가지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14. 19:00 수정 2021. 10.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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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엔 으레 자신이 건강할 것이라고 여겨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검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질염이 자주 발병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1년에 한 번 받아도 좋다.

자궁경부암은 HPV 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백신을 맞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위염, 위궤양 등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하며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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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은 안과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은 나이엔 으레 자신이 건강할 것이라고 여겨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병이 20대라고 피해가지는 않는 법. 청년기를 비롯해 중, 장년층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젊을 때부터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출생연도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국가 건강검진 참여는 필수다. 기본검진에 더해 조금 더 몸 상태를 살피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검사 5가지를 소개한다.

1.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

40세가 넘어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다른 암 검진과 달리, 자궁경부암 검사는 20대부터 국가검진에 해당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검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질염이 자주 발병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1년에 한 번 받아도 좋다. 자궁경부암은 HPV 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백신을 맞는 것도 방법이다.

2. 평소 소화가 잘 안 된다면, 헬리코박터균 검사

습관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위염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장 내에 기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사할 필요가 있다. 국내엔 위점막에 문제를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이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데, 특별히 증상이 없다면 제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위염, 위궤양 등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하며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3. 녹내장 가족력 있다면, 정기적인 안압 검사

녹내장은 안구 내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특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므로 가까운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안압 검진은 필수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근시가 심한 사람도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 최소 1년에 한 번은 안압을 점검해야 한다. 시력 저하는 천천히 진행되면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우므로 가족력이나 기저질환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은 안과를 찾아 눈 상태를 점검하길 권한다.

4. 여성암 가족력 있다면, 유방암 유전자 검사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 가족력이 있다면 이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적 대물림이 없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유전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며 강력한 것은 'BRCA1' 'BRCA2' 유전자다. 전체 유방암 중 5~10%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유전적 원인 중 절반 이상이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여부를 미리 알고 있다면 잦은 검사를 통해 관리하면 된다.

5. 성생활 활발하거나 질염 잦으면, STD(성병) 검사

성생활이 활발하거나, 잦은 질염으로 고통받는다면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성매개질환)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질 내부에 있는 성병이나 질염을 유발하는 균이 확인하는 검사다. 최근 비뇨기과 등에선 남성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정확도는 여성과 비교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보험 적용가 3만 원대로 검사할 수 있다.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등 뚜렷한 증상을 유발하는 균이 발견됐다면 바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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