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헬스조선

중년 여성에게 좋은 '청국장'.. 어떤 효과 있길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15. 07:00 수정 2021. 10. 15. 09:11

기사 도구 모음

부쩍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중년 여성에게 특히 좋은 청국장의 효능을 알아본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청국장은 중년 여성의 모발, 손톱, 눈썹 건강에 도움이 된다.

중년 여성이 청국장을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저하된 단백질 흡수력을 저분자화된 대두단백질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청국장은 중년 여성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쩍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구수한 청국장은 어떨까. 중년 여성에게 특히 좋은 청국장의 효능을 알아본다.

◇모발·손톱·눈썹 건강에 도움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청국장은 중년 여성의 모발, 손톱, 눈썹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40~60대 여성 20명 중 절반에게만 아침 식사 전 생 청국장을 50g(콩 약 45~50개)씩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청국장을 먹은 그룹의 면적당 모발 개수는 4.7%, 모낭당 모발 개수는 13.6% 증가했다. 청국장 미섭취 그룹의 눈썹 길이는 2.6% 줄어든 반면, 섭취 그룹에선 9.1% 길어졌고 눈썹 두께도 42%, 눈썹 짙기도 8.3% 증가했다. 또 청국장 섭취 그룹은 손톱 두께도 19.7% 증가했고, 손톱 표면의 손상도(들뜸)도 완화됐다. 중년 여성이 청국장을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저하된 단백질 흡수력을 저분자화된 대두단백질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장 내 유익균 증가

농촌진흥청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_WHO)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성인 10명에게 발효된 청국장찌개와 발효하지 않은 콩 찌개를 일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먹게 했다. 이후 혈액 분석 결과, 청국장찌개를 먹은 사람이 이소플라본을 11.9% 더 잘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콩의 성분이다. 이는 폐경기 후 갱년기(우울증, 골다공증 등) 증세를 완화하고 심혈관계질환,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