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시아경제

소문 무성한 '갤럭시S21 FE'..이번엔 내년 1월 출시 가능성

구은모 입력 2021. 10. 15. 08:28 수정 2021. 10. 15. 08:51

기사 도구 모음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와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출시가 미뤄지며 '출시 무산설'까지 돌고 있는 삼성전자의 준(準)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S21 팬에디션(FE)'이 이번엔 내년 1월에 데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IT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를 인용해 S21 FE의 출시가 내년 1월11일로 연기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해 보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와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출시가 미뤄지며 ‘출시 무산설’까지 돌고 있는 삼성전자의 준(準)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S21 팬에디션(FE)’이 이번엔 내년 1월에 데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IT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를 인용해 S21 FE의 출시가 내년 1월11일로 연기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해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S21 FE가 내년 1월11일 공개될 예정이며, 다음주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에서 공개되는 일은 사실상 어렵다고 전했다. 주요 외신들도 차기 플래그십폰인 ‘갤럭시 S22’의 언팩 행사를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가 열리는 내년 2월28일 이전에 열고, S21 FE는 그 이전에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조용히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가 언팩 파트2 초청장을 발송하며 제기된 10월 출시설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앞서 일부 IT팁스터들은 일부 지역에서 S21 FE용 액세서리의 공급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10월29일 출시 가능성을 제기했다.

S21 FE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당초 올해 8월 출시가 기대됐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 문제 등으로 생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며 출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출시된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이 국내에서 출시 39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S21 FE의 출시 계획을 재조정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 9월 말 기준 200만대를 돌파했다”며 “삼성전자 폴더블폰 후속 모델의 판매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S21 FE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로 Z폴드3와 Z플립3에도 동일한 제품이 들어간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AP를 공유하는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출시가 지속적으로 연기되다 보니 업계에선 S21 FE의 취소설까지 불거졌다. 여기에 내년 초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 시리즈 역시 출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출시 시점이 애매해진 점도 이런 추측에 힘이 실리는 근거로 작용해왔다.

S21 FE는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해상도는 1080x2009, 480 DPI다. 카메라는 전면에는 1200만 화소의 셀피카메라가, 후면에는 3200만 화소 메인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20일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에서는 비스포크(BESPOKE)를 접목 시킨 Z플립3가 메인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개된 초대장 역시 비스포크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각양각색의 정사각형이 박스 모양으로 합쳐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스마트폰 외장 색상을 '맞춤형'으로 선택하는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