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정영학 녹취록 속 '그분' 이재명 아님 밝혀져" 반색
정진형 입력 2021. 10. 15. 09:08기사 도구 모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정영학 녹취록'과 관련, "검찰이 이재명 후보가 녹취록 속 '그분'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 확인했고, 국민의힘의 억지주장이 거짓으로 판명됐다"고 반색했다.
그는 또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 간 통화 내용 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이 드러난 것을 거론하며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드디어 김웅 의원 입에서 나온것 확인됐다"며 "윤 후보의 장모와 부인을 변호하는 고발장이 어떤 이유로 국민의힘에 전달됐는지 이제 퍼즐이 맞춰진 것"이라며 고발사주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기사내용 요약
윤호중 "묻지마 정쟁 일삼은 국힘 반드시 심판"
"김웅-조성은 대화 '윤석열' 나와…尹 개입 확인"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5.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5/newsis/20211015090848149laal.jpg)
[서울=뉴시스]정진형 권지원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정영학 녹취록'과 관련, "검찰이 이재명 후보가 녹취록 속 '그분'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 확인했고, 국민의힘의 억지주장이 거짓으로 판명됐다"고 반색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녹취록에 '그분'이라는 표현이 한 군데 있긴 한데, 다만 정치인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 속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 지분은 그분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을 놓고 정치권에선 이 '그분'이 이재명 후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수사당국이 이를 일축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공공개발로 토건비리 세력에게서 부당이익을 환수한 이재명 후보에게 묻지마 정쟁을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50억 클럽으로 대변되는 국민의힘 관계자, 관련자들, 더러운 토건비리세력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강도높은 수사가 빨리 진행돼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 간 통화 내용 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이 드러난 것을 거론하며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드디어 김웅 의원 입에서 나온것 확인됐다"며 "윤 후보의 장모와 부인을 변호하는 고발장이 어떤 이유로 국민의힘에 전달됐는지 이제 퍼즐이 맞춰진 것"이라며 고발사주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고발사주에) 개입했고, 측근이 전달했으며, 국민의힘이 공모자였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수처는 하루 빨리 중대범죄인 검찰의 선거 개입사건을 공모한 (대화속) '우리' '저희'의 실체를 신속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전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해서도 "이런 사람이 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고 하니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죄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응당한 책임 져야할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윤 원내대표는 아울러 부산 엘시티(LCT) 개발 의혹을 언급하며 "만약 대장동개발이 민관 공동개발로 진행하지 않고 엘시티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토건세력과 국민의힘의 공동작품인 공익환수 빵(0)원 엘시티의 길을 그대로 걸었을 것"이라며 "엘시티 수사가 꼬리만 건드리고 부실수사로 끝났는데 박형준 부산시장 의혹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 많은 만큼 검찰은 반드시 재조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leakwon@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