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구속 기각..검찰, 재청구 방침

최수연 입력 2021. 10.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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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위기를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김씨를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피의자인 김 씨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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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위기를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김씨를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피의자인 김 씨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김씨의 신병을 확보해 각종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이 일단 장애물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겠다고 하는데요.

서울중앙지검은 15일 "전담수사팀은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사팀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이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최수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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