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모든 군인 백신 맞아야..백신 거부하면 전역 처분"

최가영 2021. 10.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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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모든 군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 해군이 보류 중이거나 승인된 면제 없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군인은 제대 처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모든 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지만, 백신을 거부하는 군인에 대한 제한과 처분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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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자료화면

미국에서 모든 군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 해군이 보류 중이거나 승인된 면제 없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군인은 제대 처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모든 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지만, 백신을 거부하는 군인에 대한 제한과 처분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미 해군은 성명을 내고 "해군은 백신 접종률이 낮고 질병 전파가 높은 곳을 포함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항상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예방 접종은 군대의 건강과 함대의 전투 준비 태세를 보호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 해군은 백신을 거부하는 장병들의 행정적 퇴역 절차를 감독하기 위한 코로나19 연결처분청(CCDA)도 만들었다. 백신을 거부하는 장병은 격리 명령을 제외하고 승격, 진급, 재입대 또는 명령을 집행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동 명령 역시 해군 인사 사령부에 의해 취소될 수 있다.

미 해군은 13일, 현역 모든 해군은 11월 28일까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야 하고 예비군은 12월 28일까지 접종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윌리엄 레셔 해군 참모총장은 "지금까지 현역 미 해군 병사의 98% 이상이 예방 접종을 완료하거나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 해군 중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64명이다. 이 중 144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나머지 20명은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YTN PLUS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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