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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콘텐츠 제휴 합격사 하나도 없었다

금준경 기자 입력 2021. 10. 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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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2021년 상반기 입점 심사를 마쳤다.

포털로부터 전재료·광고비를 받는 최고등급 제휴인 CP(콘텐츠 제휴) 합격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

△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직접 실시해오던 언론사 제휴 심사를 공개형으로 전환하겠다며 공동 설립한 독립 심사기구.

뉴스스탠드제휴는 검색제휴와 성격은 같지만 포털 네이버 PC 첫화면의 '스탠드 구독'을 운영할 수 있는 매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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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 2곳, 검색제휴 13곳 합격 ... 연합뉴스 재평가 11월 둘째주 결론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2021년 상반기 입점 심사를 마쳤다. 포털로부터 전재료·광고비를 받는 최고등급 제휴인 CP(콘텐츠 제휴) 합격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5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언론사 입점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 뉴스포스트, AI타임스가 신규 입점했다.

▲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와 다음의 언론사 제휴 및 퇴출 심사 기준을 만들고 실무를 담당한다. 디자인=이우림 기자

검색제휴 언론사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 공동 합격사로 노동닷컴, 당진시대, 핸드메이커, MS투데이, K스피릿, 케미컬뉴스가 이름을 올렸다. 광주일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시사캐스트는 네이버에 신규 검색제휴 합격했고, 무비스트, 씨네21, 강원일보, 메디코파마뉴스는 카카오에 신규 합격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CP(콘텐츠 제휴) 진입장벽은 높다. 2016~2020년 심사에서 CP에 합격한 매체는 네이버 기준 7곳(동아사이언스, 시사저널, 뉴스타파, 더팩트, 중앙선데이, 코리아중앙데일리, 비즈니스워치)에 불과하다. 스탠드 제휴는 90곳, 검색제휴는 526곳의 매체가 합격했다.

한편 제휴평가위는 기사형 광고 문제로 논란이 된 연합뉴스에 퇴출 여부를 평가하는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평가 결과는 11월 둘째주 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심사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지 못하면 지위가 뉴스스탠드 또는 검색제휴 매체로 강등되거나 최악의 경우 퇴출된다.

[용어설명]

△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직접 실시해오던 언론사 제휴 심사를 공개형으로 전환하겠다며 공동 설립한 독립 심사기구. 심사 공정성 논란에 시달린 포털이 심사 권한을 외부에 넘기면서 논란을 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언론사 단체 중심으로 구성돼 초기부터 비판을 받았다. 출범 과정에서 시민단체, 변호사 단체 등을 포함해 외연을 확장하기도 했다.

△ 콘텐츠제휴(CP), 검색제휴, 스탠드 제휴 : 포털 뉴스 제휴방식. 검색제휴는 포털이 전재료를 지급하지 않고 검색 결과에만 노출되는 낮은 단계의 제휴로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 콘텐츠제휴는 포털이 언론사의 기사를 구매하는 개념으로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는 최상위 제휴다. 포털 검색시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되지 않고 포털 사이트 내 뉴스 페이지에서 기사가 보이면 콘텐츠 제휴 매체다. 뉴스스탠드제휴는 검색제휴와 성격은 같지만 포털 네이버 PC 첫화면의 '스탠드 구독'을 운영할 수 있는 매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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