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10월 1일 정식 오픈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 헤이스쿨스

‘생명의 섬’ 남이섬에서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핀란드식 실내공간을 통해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이 10월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제 유아교육기관 헤이스쿨스는 전일제 교육으로 구성된 어린이집(Learning Center) 형태와 회원제/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클럽(Club)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은 세계에서 첫 번째, 국내 최초의 헤이스쿨스 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의 프로그램은 헤이 플레이(HEI PLAY)로, 특정 주제 안에서 특정 지식을 폭넓게 다루도록 돕는 주제 중심 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제 속 콘텐츠를 통합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여러 세분화된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불(Fire)이라는 4분기 주제 아래 10월(불, 감정, 온도, 뜨겁고 차가움), 11월(에너지, 전기, 화재 안전, 소방서와 소방관, 교통), 12월(신화 속 생명체, 이야기, 빛과 어둠, 그림자) 등 각 달마다 다른 주제를 다룬다.

사진제공: 헤이스쿨스

아이들은 이와 같은 주제를 기반으로 음악, 공예, 신체 표현, 언어, 수학, 과학, 환경, 문화, 윤리, 웰빙 등 다양한 섹션별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놀고 탐색하며 체험하게 된다.

관계자는 “헤이 플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공간에 직접 변화를 만들며 놀이를 즐겁게 체험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기 주체성을 기르고, 능동적인 학습자로 길러지는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의 헤이 플레이는 목~일요일 11시, 13시, 15시에 90분간 진행된다.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