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돈볼카츠' 점포 또 늘려.."골목상권 침해다" 비판

입력 2021. 10.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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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돈가스 전문점 연돈이 함께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사업 '연돈볼카츠'의 제주도 새 가맹점 확장 예정 소식에 따라,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백 대표가 해당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연돈 측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는 것에 대하여,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백 대표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골목상권을 오히려 침해한다", "형평성에 어긋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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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프랜차이즈 계획 없다고 밝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사진 = 더본코리아 제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돈가스 전문점 연돈이 함께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사업 '연돈볼카츠'의 제주도 새 가맹점 확장 예정 소식에 따라,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제(14일) 업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는 최근 제주도에 3호 신규 매장을 내기로 하고 직원 채용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백 대표가 해당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연돈 측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는 것에 대하여,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백 대표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골목상권을 오히려 침해한다", "형평성에 어긋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백 대표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연돈을 프랜차이즈화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었기에 이번 논란은 더욱 거셀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한돈 농가의 요청으로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의 소비 확대를 위해 시작한 만큼 프랜차이즈 확장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이어 프랜차이즈 확장이 주목적이 아닌 만큼 골목상권이 아닌 수도권 내 주요 거점에서 가맹 사업을 전개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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