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안우연·윤진이, '대세 커플'에게 찾아온 위기

안하나 2021. 10.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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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의 '대세 커플' 안우연, 윤진이가 이대로 이별할까.

1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7회에서는 박대범(안우연 분)과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찾아온 위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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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안우연·윤진이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신사와 아가씨’의 ‘대세 커플’ 안우연, 윤진이가 이대로 이별할까.

1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7회에서는 박대범(안우연 분)과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찾아온 위기가 그려진다.

앞서 박대범은 5년 전 한국을 떠났던 외삼촌과 할머니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박수철(이종원 분)이 머물고 있는 이영국(지현우 분)네 별채로 향했다. 박대범의 뒷조사를 하고 있던 왕대란(차화연 분)은 그곳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을 제외한 온 가족이 모여 있는 광경을 목격, 더욱이 박대범과 박수철이 부자(父子) 사이라는 사실에 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고 결국 두 가족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공간 속 다른 시간,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안우연(박대범 역)과 윤진이(이세련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대범은 간절한 눈빛으로 이세련을 바라보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분노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쏘아보고 있어 두 사람의 날 선 분위기가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박대범과 이세련은 비를 맞으며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짐까지 들고 나온 그녀가 이대로 이별을 선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박대범은 이세련의 한마디에 무너져 내린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늘 알콩달콩하던 ‘대세 커플’이 위기를 맞는다. 박대범과 이세련에게 찾아온 위기 상황이 어떤 변화의 흐름을 가져올지, 두 사람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등 7회 방송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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