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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앨리게이터 가아' 첫 발견

입력 2021. 10.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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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앨리게이터 가아'가 미국 캔자스주(州)를 흐르는 네오쇼강에서 최초로 발견되면서 현지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CNN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니 리 스미스씨는 지난 9월 20일 네오쇼 강에서 평소처럼 낚시를 하다 몸길이 1.37m, 몸무게 17.97㎏의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엘리게이터 가아가 어떻게 네오쇼강에서 발견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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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진 = CNN 캡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앨리게이터 가아’가 미국 캔자스주(州)를 흐르는 네오쇼강에서 최초로 발견되면서 현지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CNN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니 리 스미스씨는 지난 9월 20일 네오쇼 강에서 평소처럼 낚시를 하다 몸길이 1.37m, 몸무게 17.97㎏의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가 잡은 '앨리게이터 가아'는 캔자스 야생동물·공원관리국(KDWP)이 확인한 사실입니다.

약 1억 년 전의 화석 기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앨리게이터 가아는 주둥이 부분이 악어를 닮은 것이 특징이며, 미국 남동부의 늪지대나 멕시코, 니카라과에 주로 분포하고 약 4~6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잡아먹은 사례가 있을만큼 위험한 어종으로 알려졌고,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관상용으로 길러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입니다.

스미스씨는 이전에도 캔자스 일대에서 서 롱노즈 가아와 쇼트노즈 가아, 스포티드 가아를 본 적이 있지만, 앨리게이터 가아를 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물에서 나왔을 때 나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 이는 일생에 한 번 뿐인 일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엘리게이터 가아가 어떻게 네오쇼강에서 발견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캔자스 야생동물·공원국에서 26년간 일하는 동안 외래종을 만난 사례가 이번이 두세 번째라고 밝힌 숀 리노트는 “엘리게이터 가아는 다른 주에서 보호 대상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엘리게이터 가아에는 태그 등이 붙어 있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누군가가 풀어놨을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한편, 캔자스주에서는 물고기가 현지에서 잡히지 않았다면 외래종을 공공 수역에 풀어주는 것이 불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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