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오늘 홍준표 만난다..최근 "윤석열과 잘 안맞아"

장구슬 2021. 10. 16. 17: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연합뉴스, 뉴스1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16일 오후 최 전 감사원장의 자택에서 회동을 갖는다. 만남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의 서울 목동 자택을 찾아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간 전화로 소통해왔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차담 이후 최 전 원장의 홍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최근 한 지인에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 전 원장은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