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전선 이상 무' GS 차상현 감독 "긴장했지만 잘 풀어나갔다"

반재민 2021. 10.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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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츠와 이소영이 빠졌지만, GS칼텍스는 강팀이었다.

GS칼텍스 서울 KIXX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개막전 경기에서 3대0(25-21, 27-25, 25-2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홈 경기이자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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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츠와 이소영이 빠졌지만, GS칼텍스는 강팀이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GS칼텍스 서울 KIXX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개막전 경기에서 3대0(25-21, 27-25, 25-2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홈 경기이자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GS칼텍스는 일본으로 떠난 메레타 러츠를 대신해 영입한 모마가 팀내 최다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에이스 강소휘가 13득점, 유서연이 11득점으로 뒤를 받치며, 팀을 떠난 러츠와 이소영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었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긴장한 것도 있었고, 안해야 할 범실들도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모마가 풀리지 않으면서 혜진이가 당황했던 것 같다. 연습보다 긴장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첫경기지만 잘 풀어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마의 활약에 대해서는 "돌아가서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차상현 감독은 "긴장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경험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연습보다 다르게 보였던 것은 맞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찾아나가는 것에 만족스럽고 연습을 통해 보완할 부분이 있지만 본인의 능력치는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유서연에 대해서 "제일 원할하고 안정감있게 경기를 풀어줬다. 스스로 성장을 했구나라고 느끼고 한두번 정도 흔들릴 수 있겠지만 은지도 있기 때문에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서로 잘 커버를 해가면서 원할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광주 원정 대비에 대해서는 "김천에 이틀 전에 출발해서 하루 조율을 하고 수도권 경기는 전날 밤에 가는데 광주는 오전 연습을 하고 바로 출발을 해야할 것 같다. 확실히 멀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구단에 요청을 한 것은 버스 좌석을 바꾼다는 것이나 양말을 기능성으로 바꾼다든지 해서 선수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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