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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조사 중 수갑 찬 채 도주한 20대남 자수

입력 2021. 10. 16. 18:00 수정 2021. 10.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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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오늘(16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 호송 중 도주했던 A(26)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안산상록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습니다.

A씨는 그제(14일) 오후 6시 10분쯤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되어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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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수배 사실 드러나자 도주해
수사망 좁혀오자 두려워 자수 결심해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오늘(16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 호송 중 도주했던 A(26)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안산상록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습니다.

A씨는 그제(14일) 오후 6시 10분쯤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되어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을 데리고 나온 경찰관이 신분증을 가지러 간 사이 수갑을 찬 채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원 2명을 밀치고 입구에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나, 이후 재판 과정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경찰서에 와있던 지인의 차를 타고 도주한 뒤 절단기로 수갑을 훼손해 반월저수지 인근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그는 택시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화성시, 안산시 일대를 배회하다가 주변 지인을 통한 자수 권유 등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압박을 느껴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그는 검찰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사실에 겁이 나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주하는 동안 별다른 범죄 행적은 없다"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도피를 도운 사람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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