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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계 의원까지 배치..이재명 측 "국감부터 원팀"

전혜정 입력 2021. 10.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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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짚어본 의혹들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질문이 쏟아질 건 ‘당연’하지요.

민주당은 곧바로 ‘이재명 엄호’ 모드로 돌입했지만 그렇다고 경선 후 반발이, 다 잡힌 건 아닙니다.

전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SNS로 "구속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 같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주임검사로서 대장동 관련 대출건은 수사에서 제외했다는 '봐주기 수사' 의혹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 후보는 공개 일정은 잡지 않고 모레 경기도 국감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이 후보측은 "이번 경기도 국감은 경선 이후 민주당의 첫 단일대오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당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국감에 나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22명 가운데 위원장까지 13명이 민주당 소속인데 '이낙연계'의원 상당수도 방어전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국감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원팀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이낙연 후보님이나 다른 후보님들도 마음을 많이 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원팀으로 가지 않을까…"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민주당 경선 결과를 사사오입에 비유하며 결선 투표를 촉구하는 등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이재명은 포퓰리스트입니다!"

당원 게시판에서도 지지자들이 충돌하며 당 내홍은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대장동 수사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이희정

전혜정 기자 h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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