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르면 내달말 그리스 최대 난민 수용시설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르면 내달 말 그리스 레스보스섬 난민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의 방문에 앞서 사전답사팀이 14일(현지시간) 레스보스섬의 마브로보우니 임시 캠프를 둘러봤다.
레스보스섬의 조셉 프린테지스 대주교는 "교황은 그리스 방문 기간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는 이주자들에게 인도주의적 성명을 발표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보스섬은 그리스 최대 난민시설이 있는 곳으로 마브로보우니 임시 캠프는 과밀과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그리스 주재 바티칸 대사 등 난민시설 사전답사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르면 내달 말 그리스 레스보스섬 난민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의 방문에 앞서 사전답사팀이 14일(현지시간) 레스보스섬의 마브로보우니 임시 캠프를 둘러봤다. 답사팀에는 그리스 주재 바티칸 대사뿐만 아니라 교황의 경호를 맡는 관리들도 포함됐다.
이 난민 캠프는 지난해 9월 발생한 화재로 시설물이 불에 타버린 모리아 캠프를 대신히 만들었다.
레스보스섬의 조셉 프린테지스 대주교는 "교황은 그리스 방문 기간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는 이주자들에게 인도주의적 성명을 발표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보스섬은 그리스 최대 난민시설이 있는 곳으로 마브로보우니 임시 캠프는 과밀과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
교황은 2016년 4월에 레스보스섬을 방문했었다. 교황은 당시 그리스에서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와 히에로니모스 대주교를 만났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