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운동권 직격 "박정희 같은 분 나와야..그의 업적, 나열할 수 없을 정도"

권준영 입력 2021. 10.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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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어른들께서 왜 그렇게 박정희를 존경하고 그리워하는지 요즘에야 제대로 깨닫기 시작..제 스스로가 한심하기까지 하다"
"NL계열 종북 주사파들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온갖 궤변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지만, 그 어떤 말로 포장해도 이들은 그냥 '빨갱이'들일 뿐"
"문 정권 들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섣불리 샴페인을 터뜨리고 팡파레를 울리려다 '조국사태' 맞은 것"
"누구나 공과 과가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 종북 주사파들의 민주화 사기운동과 朴을 두고 옳고 그름을 본다면 명백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했던 朴이 옳았다고 생각"
김소연 변호사. 연합뉴스
김소연 변호사. 연합뉴스

과거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자신의 지역구에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김소연 변호사가 586 운동권 세력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국민 과학화' 비석사진을 올렸다. 김소연 변호사는 "박정희 대통령 같은 분이 나와야 한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룬 업적은 말로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대 어른들께서 왜 그렇게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지 요즘에야 제대로 깨닫기 시작한 제 스스로가 한심하기까지 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저희 세대는 386 운동권들이 차지한 전교조와 학원가 강사들의 수업을 받고 자란 세대로, 특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거의 '악마'로 인식하도록 교육을 받았다"며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풍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경험한 저희 세대들은 386들이 깔아놓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대단한 것이고 또 운동권들이 엄청난 박해를 뚫고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을 만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알고 보니 정 반대였더라. 사실상 종북 세력이자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며 주체사상을 교리로 받든 운동권 세대들, 그 중에서도 NL계열 종북 주사파들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온갖 궤변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지만, 그 어떤 말로 포장해도 이들은 그냥 '빨갱이'들일 뿐"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인권, 환경, 여성, 반일, 반미 등 다양한 버전으로 분화되고 진화해온 종북 주사파들은 자신들이 주창해온 교리와 달리, 일을 하지 않고 기업 협박하고 혈세 빼먹는 기생충 짓거리에, 온갖 부정부패와 축재를 위한 범죄를 저질러온 범단에 다름없다는 사실이 윤미향과 조국을 통해 하나씩 드러난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 참 다행스러운 일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런 '빨갱이들'이, 공산당과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오직 사적 이익을 위해 비리를 저지르는 변종 사기집단 빨갱이들이, 지금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진작 이들을 알아보고 제대로 처벌하고 처단하려 했던 것인데, 오히려 이들은 수십년동안 박정희 대통령을 역사에 악마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온 것이며, 문 정권 들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섣불리 샴페인을 터뜨리고 팡파레를 울리려다 조국사태를 맞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층과 중도층이라 불리는 분들께 호소한다. 특히 3040들께 호소드린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세뇌되어오고 교육받고 학습한 역사는 거짓이다. 저도 정치권 들어와서 민주당을 경험하고 나서야, 정치권 386 운동권들의 사기 행태와 위선을 경험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조국 그 집안과 윤미향 같은 자들을 대한민국 우리 사회에서 공식 승인해주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악마로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는 박정희, '이명박근혜'. 이 분들의 활동에 대해 다신 한 번만 들여다보시기 바란다. 이 분들에게 누가 프레임을 씌웠고, 어떤 거짓들이 이 분들의 이름을 더럽혔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이어 "우리 3040들과 더 젊고 똑똑한 1020들은 산업화와 민주화가 무엇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이미 풍족하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며 "산업화의 주역이 누구였는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잘 들어보시기 바란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어떤 마음으로 힘차게 하루하루 새마을 운동을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데 몸과 마음을 기꺼이 바쳤는지 물어보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또, 어떤 자들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길로 이끌어가려 했는지, 이를 막아내고 지켜낸 분들은 누구인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물어보시기 바란다"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도대체 왜 그렇게 애가 타서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들고 흔드셨는지 한 번 찬찬히 여쭙고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누구나 공과 과가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 종북 주사파들의 민주화 사기운동과 박정희 대통령을 두고 옳고 그름을 본다면 명백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했던 박정희 대통령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늘 우리 대한민국은 결국 국민들이 나라를 구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분명 진정 나라를 위하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자를 대통령으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1973년 '전국민의 과학화'를 외치시며 과학관을 만드셨던 박정희 대통령님과 같은 분이 반드시 다음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이고, 빨갱이들의 마지막 발악으로 사회 곳곳이 망가진 우리 대한민국을 온 국민이 함께 새마을 운동을 하듯 재건해야 할 것"이라며 "승리하는 그 날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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