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홀덤펍' 보드게임 카페로 위장해 영업하다 덜미 잡힌 업주
입력 2021. 10. 17. 10:14 수정 2021. 10. 24. 11:06기사 도구 모음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인 '홀덤펍'을 운영하던 업주가 몇 달간 보드게임 카페로 위장하여 방역당국을 피해 변칙 영업을 해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17일) 최근 군자역 인근에서 홀덤펍을 운영해온 업주 A씨와 종업원 5명을 도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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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며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인 '홀덤펍'을 운영하던 업주가 몇 달간 보드게임 카페로 위장하여 방역당국을 피해 변칙 영업을 해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17일) 최근 군자역 인근에서 홀덤펍을 운영해온 업주 A씨와 종업원 5명을 도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홀덤펍 외관을 보드게임 카페인 것처럼 꾸며놨지만, 업소를 드나드는 손님들을 수상하게 여긴 112신고가 10여 차례 이상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2개월간의 내사와 잠복수사 끝에 변칙영업을 적발했고, 경찰 관계자는 "종업원들이 CCTV로 외부 상황을 살피며 매번 단속을 피했다"며 "변칙 영업 도박장 단속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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