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 1차관, 유럽 방문..한반도 정세 등 논의

심동준 2021. 10.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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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영국, 벨기에,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차관은 유럽 현지에서 양국, 국제 현안과 한반도 정세 관련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이번 유럽 방문은 핵심 파트너인 영국, 벨기에, EU, 프랑스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조 강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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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벨기에, 프랑스 방문…EU도 찾아
양자, 국제 현안 논의…한반도 문제 등
한·EU 고위정치대화 진행…나토 면담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지난달 7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영국, 벨기에,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차관은 유럽 현지에서 양국, 국제 현안과 한반도 정세 관련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최 차관은 영국에서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과 정무총국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영 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가니스탄 지역 정세 등 국제 현안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벨기에에서는 7차 한·EU 고위정치대화 일정을 진행한다. 한·EU 고위정치대화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차관급 고위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화상 개최 이후 열리는 것이다.

한·EU 고위정치대화에서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지역 정세, 이란 핵합의(JPCOA) 동향 등 주요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 최 차관은 벨기에에서 현지 외교부 고위 인사와 나토(NATO) 사무차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후 최 차관은 프랑스를 찾아 양자 현안, 한반도 정세 협의, 오커스(AUKUS) 출범 이후 프랑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증진 방안, 중동·아프간 국제 성세 등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이번 유럽 방문은 핵심 파트너인 영국, 벨기에, EU, 프랑스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조 강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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