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 외모 평가 악플에 한 말
김가연 기자 2021. 10. 17. 11:55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인 래퍼 최환희(예명 지플랫)가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악플을 공개했다.
최환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리고 “내 귀가 뭐 어때서ㅋ”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가 저런 사람들은 비트를 잘 만드나?”라는 댓글이 담겼다.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환희는 이 글을 본 지인이 “탐난다 그의 귀”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복(福)귀임ㅋ”이라고 답장하기도 했다.
한편 최환희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내 부모님이 연예인이셨으니까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마냥 좋게만 볼 거 같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부모님 도움 받아서 편하게 음악한다’란 말이 나오지 않게끔(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인지 보여드리고 싶다. 가족 이야기도 궁금해할 거 같아서 여기서 끝내고 앞으로 안 궁금하시게끔 정리하고 싶다. 그런 얘기를 실력으로 없애고 싶다”면서 “그런 편견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무조건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진행된 2차 미션에서 코드 쿤스트, 개코 팀의 합격을 받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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