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부스터 샷' 맞고 안 쉬었다..접종률 높이겠다는 일념"

입력 2021. 10. 17. 12:04 수정 2022. 1.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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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접종 받은 이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에서였다고 청와대가 오늘(17일) 설명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제(15일) 문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제(15일) 오전 9시 문 대통령은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은 뒤 곧바로 청와대로 돌아와 9시 30분 참모들과 티타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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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그제(15일)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참모 회의 주재하는 등 빠듯한 일정 소화
박수현 소통수석 "문 대통령, 일상회복 세계 1위가 진짜 꿈"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접종 받은 이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에서였다고 청와대가 오늘(17일) 설명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제(15일) 문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박 수석은 "백신 추가접종을 하고도 빠듯한 일정을 어김없이 모두 소화한 대통령의 마음 속엔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국민들께 보여 드려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라며 "'대통령의 진짜 꿈'은 백신 접종률 세계 1위 너머 '일상회복 세계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습니다.

그제(15일) 오전 9시 문 대통령은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은 뒤 곧바로 청와대로 돌아와 9시 30분 참모들과 티타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박 수석은 "조금 쉬었다가 하시자는 건의에 대통령은 '시차 없이 도착하자마자 즉시 시작하자'고 거듭 말씀하셨다고 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 30분 번즈 미국 중앙정보국장 예방과 오후 3시 7개국 주한 상주대사들과의 환담, 오후 6시 40분 일본 총리와의 정상통화 등에 차질 없이 임했다고 박 수석은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은 "대통령의 마음은 바로 국민께서 한 분이라도 더 백신을 접종하시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빈틈없이 일정을 수행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림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드리고 싶었던 것"이라며 "마스크·방역·백신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공격을 받으면서도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인내하며 뚜벅뚜벅 걸어 온 과정을 오늘 대통령은 떠올리셨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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