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누리호 발사 참여와 응원은 '비대면'으로

김민수 기자 2021. 10.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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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첫 발사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정부가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청은 21일 누리호 발사 안전통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응원을 부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장 접근통제와 관련해 21일 발사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 인원·장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이 전면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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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오는 21일 첫 발사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정부가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청은 21일 누리호 발사 안전통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응원을 부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장 접근통제와 관련해 21일 발사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 인원·장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이 전면통제된다. 예전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이 응원을 진행했던 우주발사 전망대는 고흥군에서 발사일 오후 2시 이후 폐쇄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 고흥군 등 인근 지역에서 통제나 인원 제한 조치는 없지만 단체 인원이 모일 경우 방역 수칙을 스스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비대면 응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공동으로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사 현장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을 송출한다. 네이버 검색창 하단의 링크(연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댓글로 생방송에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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