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학생에 '윤미향 장학금' 언급한 경찰 간부 '직권 경고'

박기완 입력 2021. 10. 17.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에게 '윤미향 장학금'을 언급한 경찰 간부가 '직권 경고'처분을 받았습니다.

A 경정은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던 대학생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윤미향 씨 장학금을 타서"라고 언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에게 '윤미향 장학금'을 언급한 경찰 간부가 '직권 경고'처분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모 기동단의 기동대장 A 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 결과 부적절 발언을 확인해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직권 경고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처분으로, 공식 징계는 아닙니다.

A 경정은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던 대학생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윤미향 씨 장학금을 타서"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