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시교육청, 학생 중심 공간혁신사업 설명회 등

구용희 입력 2021. 10.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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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 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아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53개교(초등학교 30개교·중학교 12개교·고등학교 10개교·특수학교 1개교)의 학생들은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했으며,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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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 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지트 프로젝트는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라는 철학에 기반해 학생 중심으로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시도(Try)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2018년부터 시작했다.

2020년 아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53개교(초등학교 30개교·중학교 12개교·고등학교 10개교·특수학교 1개교)의 학생들은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했으며,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중·고·특수학교 30개교 교원 49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적용해 학교별 참석 인원수를 2명 이내로 제한했다.

설명회는 아지트 공간혁신, 학점제형 공간혁신, 예술교육 공간혁신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공간혁신 프로젝트 운영과 공모계획서 작성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학년 전체 교실 또는 학교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한 공간을 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오는 11월 중 2022년 사업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 광주시교육청, 2021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부모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해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우르드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중국어·러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캄보디아어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9개 언어권 20명의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나의 꿈' '학교생활' '진로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부모가 사용하는 모국어 순으로 경연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는 영천초 5학년 김유민 학생이, 중등부는 하남중 2학년 오가이롯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학생 중 3명은 오는 11월6일 교육부가 개최하는 제9회 이중언어말하기 전국대회에 광주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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