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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전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참배, 기시다는 공물 봉납

입력 2021. 10. 17. 14:08 수정 2021. 10.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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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퇴임 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4일 퇴임한 스가 전 총리는 약 1년 동안의 총리 재임 기간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과 춘계 및 추계 예대제 때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마사카키'(眞신<木+神>) 등의 공물을 봉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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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퇴임 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가 시작된 이날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전(前)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4일 퇴임한 스가 전 총리는 약 1년 동안의 총리 재임 기간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과 춘계 및 추계 예대제 때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마사카키'(眞신<木+神>) 등의 공물을 봉납한 바 있습니다.

한편, 마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말합니다.

스가 전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퇴임 13일 만입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이날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오늘(17일)부터 내일(18일)까지 진행되는 추계 예대제 기간 신사를 직접 참배하는 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또한 지지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직접 참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중국, 한국과의 외교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바라보았습니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2차 집권 이듬해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한 바 있었습니다.

그는 그 후 재임 기간에는 공물만 봉납하다가 퇴임 후에는 태평양전쟁 종전일과 춘계 및 추계 예대제 때 매번 직접 참배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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