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청소년·임신부도 내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박나영 입력 2021. 10.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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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가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 예약 대상자 89만8514명 중 48만9509명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하면서 예약률이 54.5%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임신부 접종 예약자는 2568명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신부는 다른 접종 대상자와 달리 사전예약 기한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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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가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다. /남용희 기자

청소년 예약률 54.5%…화이자 접종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가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 예약 대상자 89만8514명 중 48만9509명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하면서 예약률이 54.5%를 기록했다.

예약을 마친 청소년들은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2∼15세(2006∼2009년) 청소년들도 18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백신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은 백신 접종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을 맞은 학생은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된다.

이날 0시 기준 임신부 접종 예약자는 2568명이다. 임신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각각 3주,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신부는 다른 접종 대상자와 달리 사전예약 기한이 따로 없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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