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은행이 '생물다양성 지원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지원 공동선언문'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된 제15차 UN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15)의 은행업 금융기관의 '생물다양성 보호 테마 포럼'을 통해 채택됐다. 이번 포럼에서 하나은행을 포함해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아시아개발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은행 등 글로벌 3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생물다양성 지원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생물다양성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금융 투자를 확대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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