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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주택구입 급증.. 올해 8월까지 거래량, 재작년의 3배

고성민 기자 입력 2021. 10.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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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연령대별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대 이하(1~19세)의 주택 구입 건수는 2006건, 거래금액은 총 3541억원으로 집계됐다.

20대 이하 주택거래금액은 2019년 7조7009억원에서 지난해 15조6479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11조704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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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일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17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연령대별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대 이하(1~19세)의 주택 구입 건수는 2006건, 거래금액은 총 3541억원으로 집계됐다.

10대 이하의 주택 구입은 2019년 332건에서 지난해 728건으로 2.2배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946건으로 이미 작년 전체 거래량을 넘어섰다.

올해 8월까지 거래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3배, 재작년 동기 대비 2.8배에 달한다.

10대 이하의 주택매매금액은 2019년 638억원에서 지난해 1354억원으로 2.1배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1549억원으로, 역시 작년 전체 거래금액을 뛰어넘었다.

20대 이하로 연령대를 넓혀서 보면 이들의 주택거래는 2019년 3만5270건에서 지난해 6만1919건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8월까지 4만4662건으로 집계됐다. 8월까지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작년 수준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대 이하 주택거래금액은 2019년 7조7009억원에서 지난해 15조6479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11조704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의 주택자금 조달계획서를 보면 만 10세 미만 주택 구입자의 59.8%가 증여로 주택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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