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야스민, V리그 데뷔전서 트리플크라운..43득점 원맨쇼

임종윤 기자 2021. 10.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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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현대건설이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기록한 '거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원맨쇼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7)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야스민은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묵직한 스파이크를 때리며 IBK기업은행의 벽을 손쉽게 뚫었습니다.

야스민은 득점 43점을 올린 가운데 블로킹 4득점, 서브 3득점을 기록해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완성했습니다.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도 각각 9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혔습니다.

반면 도쿄올림픽 4강의 주역 김희진은 5득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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