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수사 일정 전혀 못 들었다..입국 뒤 소명"
[앵커]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조사를 받기 위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미국 LA 공항에서 귀국 직전에 YTN 취재진과 만난 남 변호사는 입국 뒤 입장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 욱 / 변호사 : (검찰과 (일정) 조율이 되지 않으셨나요?) 아직 전혀 못 들었습니다. (오시기 직전에 통화하셨나요?)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국에서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욱 / 변호사 : (소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 변호사님 의도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거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서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한테요?) 예. 제가 아는 한도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욱 / 변호사 : (앞으로 일정에 대해서 들으신 건 없으세요?)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아직. 일단 들어가는 겁니다. 들어가는 거라….]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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