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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43점 트리플크라운'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제압

이석무 입력 2021. 10.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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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활액에 힘입어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7)로 이겼다.

야스민이 부진했던 1세트만 23-25로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IBK기업은행의 득점을 10점대 중반으로 묶으면서 내리 세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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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이 공격을 성공시킨 뒤 팀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대건설이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활액에 힘입어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7)로 이겼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은 야스민의 강력함이 돋보인 경기에서 196cm의 장신 공격수인 야스민은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 꽂았다.

야스민은 혼자 43득점을 책임졌고 블로킹과 서브도 각각 4점, 3점씩 올렸다.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1세트에는 다소 몸이 풀린 탓에 범실을 쏟아냈지만 2세트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탄력과 파워로 상대 블로킹 위로 스파이크를 퍼부었다. IBK기업은행이 자랑하는 김수지-김희진 ‘국가대표 센터라인’도 야스민을 막는데 역부족이었다.

야스민은 2세트에서 팀이 올린 17점 가운데 11점을 책임졌다. 서브에이스도 2개나 기록했다. 3, 4세트에서도 지치지 않았다. 이날 팀 공격의 절반 가까이 책임지면서 공격성공률이 무려 54.55%나 됐다.

야스민이 부진했던 1세트만 23-25로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IBK기업은행의 득점을 10점대 중반으로 묶으면서 내리 세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도 각각 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IBK기업은행은 도쿄올림픽 4강 주역 김희진이 5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한국계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새 외국인선수 라셈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야스민이 활약에는 크게 못미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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