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미래비전 2035'선포식 개최

김영준 입력 2021. 10. 17.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은 지난 15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열고 KRISS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선포했다.

KRISS는 다가올 2035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현민 원장이 KRISS 미래비전 2035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은 지난 15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열고 KRISS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선포했다.

KRISS는 다가올 2035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을 마련했다.

KRISS는 미래비전 2035 달성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측정표준 확립' '미래를 준비하는 측정기술 개발' '국민에게 다가가는 측정서비스 제공'을 3대 발전방향으로 수립했다. 아울러 'SI 단위 실현' '국가주력산업 측정표준 확보' '탄소중립 기반구축' 등 중점 추진분야를 함께 선정해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KRISS 전임 원장, 출연연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현민 원장은 “KRISS 미래비전 2035에는 어떠한 변화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준을 만들고자 하는 KRISS人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신뢰성 있는 측정표준을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