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헝다 사태, 중국 소비회복 제약할 것"

2021. 10.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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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은 유동성 위기로 파산설에 휩싸인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 사태 때문에 중국의 가계 소비 회복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 조사국 국제경제부는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중국의 가계 자산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헝다 사태에 따른 주택시장 둔화는 소비 회복세를 제약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이 외에도 헝다 사태가 건설투자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이 악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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