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과 긴밀 소통"
2021. 10. 17. 17:30
임보라 앵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데 있어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긴밀한 소통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검증단 운영 등 IAEA가 적극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함 조정관은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며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되기 위한 IAEA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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