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

2021. 10.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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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친 것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는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가 시작된 오늘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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