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천420명..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

2021. 10.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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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4백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내일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20명입니다.

국내 발생 1천403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종로구 동대문시장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5명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 서구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는 모두 24명이 감염됐습니다.

경기 연천군의 군부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부 방역 수칙을 완화한 새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동안 시행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새 거리두기 시행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위험도가 낮은 시설과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조정합니다. 사적 모임 제한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수도권은 8인까지, 비수도권은 10인까지 확대하며, 스포츠 경기, 결혼식, 종교 활동 등에 대한 인원 제한도 일부 조정합니다."

권 차장은 방역 수칙이 조정되더라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65%에 이르렀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3천316만여 명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김종석)

오늘(17일)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약 140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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