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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16승' 삼성, 키움 꺾고 3연승 질주
문성대 입력 2021. 10. 17. 17:37기사 도구 모음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뷰캐넌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3연승을 올린 삼성(73승 8무 56패)은 1위 KT 위즈(73승 8무 53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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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성, 1위 KT 1.5경기 차로 추격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뷰캐넌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4연승, 키움전 4연승을 올린 뷰캐넌은 시즌 16승째(5패)를 올려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 김헌곤은 4회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상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오재일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올린 삼성(73승 8무 56패)은 1위 KT 위즈(73승 8무 53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키움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64승 6무 65패로 7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8패째(15승)를 당했다.
선취점은 키움이 뽑았다. 키움은 3회초 무사 만루를 잡은 후 변상권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곧바로 이지영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3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2루타와 오재일의 안타로 1점을 만회한 후 김상수, 김헌곤, 박해민의 안타를 앞세워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4회 전세를 뒤집었다. 김상수의 안타와 김지찬의 진루타로 2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김헌곤의 1타점 중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강민호의 2루타와 오재일의 안타, 이원석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김상수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6-3으로 달아났다.
삼성 이상민, 우규민은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켰고, 전날 2세이브를 수확한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 투구로 또다시 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43세이브(2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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