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거침없는 포그바, "'이길 수 있는 전술(tactics)'이 필요하다"

이형주 기자 입력 2021. 10.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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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8)가 작심발언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레스터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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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폴 포그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폴 포그바(28)가 작심발언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레스터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맨유가 또 졸전을 펼치며 패배했다. 카라바오컵, UEFA 챔피언스리그, EPL까지 다양한 대회에서 패배들을 안고 있는 맨유다. 이번 레스터전에서 상대에 압도당하며 패배를 하나 더 추가했다. 

같은 날 포그바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솔직히 우리는 이런 종류의 경기(좋지 못한 경기)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문제 해결책을 아직도 찾지 못한 상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오늘 질만했기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무언가 변화해야 한다. 선수들의 마음 가짐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최근 이런 경기들로 인해 좌절스럽다. 우승하려면 힘들어도 이런 경기들을 잡아야 한다. 이길 수 있는 전략과 마음가짐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골키퍼부터 벤치 끝에 있는 선수까지 모두가 이를 위해 골몰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봐야 하지만, 팀으로도 돌아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어찌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포함 코칭 스태프들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보일 소지도 있지만, 계약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포그바가 총대를 매고 작심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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