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승률 2모 차이 4위 등극.."최지훈 만루포 축하해" [부산 톡톡]

조형래 입력 2021. 10. 17.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4연승으로 두산을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SSG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같은 시간, 4위였던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SSG는 승률 2모 차이로 두산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OSEN DB

[OSEN=부산, 조형래 기자] SSG 랜더스가 4연승으로 두산을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SSG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SSG는 62승 60패 12무 승률 .508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4위였던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64승62패 6무, 승률 .5079에 머물렀다. 이로써 SSG는 승률 2모 차이로 두산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선발 샘 가빌리오의 6이닝 1실점 역투, 최지훈의 만루포 포함 개인 최다 5타점 경기 등을 필두로 대승을 거뒀다. 18안타, 14득점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가빌리오가 6이닝을 투구하면서 선발투수로서 충분히 역할을 다해줬고, 타자들 역시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줘 더블헤더 1차전을 이길 수 있었다"라면서 "또한 지훈이가 경기초반 결정적인 순간에 만루홈런을 기록해 승세를 잡을 수 있었고 지훈이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 SSG는 선발 투수로 조영우,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를 내세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