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승률 2모 차이 4위 등극.."최지훈 만루포 축하해"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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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4연승으로 두산을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SSG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같은 시간, 4위였던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SSG는 승률 2모 차이로 두산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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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SSG 랜더스가 4연승으로 두산을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SSG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SSG는 62승 60패 12무 승률 .508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4위였던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64승62패 6무, 승률 .5079에 머물렀다. 이로써 SSG는 승률 2모 차이로 두산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선발 샘 가빌리오의 6이닝 1실점 역투, 최지훈의 만루포 포함 개인 최다 5타점 경기 등을 필두로 대승을 거뒀다. 18안타, 14득점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가빌리오가 6이닝을 투구하면서 선발투수로서 충분히 역할을 다해줬고, 타자들 역시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줘 더블헤더 1차전을 이길 수 있었다"라면서 "또한 지훈이가 경기초반 결정적인 순간에 만루홈런을 기록해 승세를 잡을 수 있었고 지훈이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 SSG는 선발 투수로 조영우,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를 내세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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