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부산 2-0 꺾고 준PO 진출 확정.. 부산 승격 좌절

우충원 입력 2021. 10. 17. 17:58 수정 2021. 10.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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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마지막 남은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면서 K리그 1 승격 꿈을 이어갔다.

전남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발로텔리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4분 이종호의 추가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전남은 5위 부산에 승점 11점차로 앞서며 남은 2경기 결과 상관없이 정규리그 4위를 확보, 승경 준PO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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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마지막 남은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면서 K리그 1 승격 꿈을 이어갔다. 

전남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발로텔리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4분 이종호의 추가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남은 최근 4경기서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2승 12무 8패 승점 52점을 기록했다. 전남은 5위 부산에 승점 11점차로 앞서며 남은 2경기 결과 상관없이 정규리그 4위를 확보, 승경 준PO에 나서게 됐다. 

김천 상무가 우승으로 K리그 1 승격을 확정했고 전남은 FC안양,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승격을 위한 마지막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부산은 준PO 진출이 좌절됐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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