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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4강 ○ 원성진 9단 ● 변상일 9단 초점6(73~84)
원성진이 GS칼텍스배에서 4강전을 두기는 2016년 뒤로 처음이다. 그때 무명 돌풍을 일으킨 윤찬희에게 결승 가는 길을 내주었다. 준우승으로 반짝했던 윤찬희는 서른 줄을 넘은 요즘 다시 순위가 오르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9월에 있었던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식에서 윤찬희를 불러준 팀이 없었다. 실력을 보여줘야 했다. 10월 선발전을 5승1패로 뚫었다.
원성진은 1년 사이 윤찬희에게 두 판을 졌는데 하필이면 세계 무대로 가는 삼성화재배 예선이었다. 삼성화재배 하면 2011년 원성진이 세계 대회 우승의 꿈을 이룬 무대 아닌가. 혹시나 했던 선물, 삼성화재배 본선 와일드카드가 날아왔다. LG배와 농심배에 이어 와일드카드 석 장을 한 해에 받은 첫 주인공이 됐다.
흑73과 75로 집을 벌며 힘도 붙였다. 오른쪽 백은 74와 76으로 젖혀 살아야 한다. 다른 곳에 눈을 돌릴 틈이 없다. <그림1> 흑4와 6으로 집 모양을 뺏으면 백이 나머지 한 집을 어떻게 만들지 모르겠다.
왼쪽을 보고 있던 변상일에게 <그림2> 흑1, 3으로 귀를 지키는 것은 작다. 아래쪽이 살아 있으니 백이 4쯤으로 손을 돌려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