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 확인
보도국 2021. 10. 17. 18:4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많은 오염수 탱크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미룰 수 없다고 통감했다. 투명성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설치된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 등으로 대부분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한다는 구상을 추진 중입니다.
실제 방류는 2023년 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대형마트 평일휴업 가능' 조례 통과…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 공항에서 1억 돈가방 훔친 중국인 검거…공범 적색수배
-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사건 '우순경 사건'…42년 만에 첫 위령제 열려
- 강남 홀덤펍 덮친 경찰…7월까지 불법 게임장과의 전쟁
-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정치보복" 반발
- 6월부터 '알리·테무' 부정 수입물품 유통 실태 조사
- 김성태 "술자리 없었다" 재확인…이화영은 관련자 고발
- 윤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후보 추천 두 달만
- 대법, 검찰 디지털 캐비넷 별건수사 위법 판단…"원칙위반 상당"
-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번복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