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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제출 않고..이재명 "대장동 진실, 국감서 전해질 것"

손덕호 기자 입력 2021. 10. 17. 18:41 수정 2021. 10. 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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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야당과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조작된 대장동 사업의 진실이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감 출석을 하루 앞두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와, 중앙정부의 (시)의회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공익환수를 해낸 저의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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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반대 뚫고 공익환수 해내..좋은 기회"
野, 경기도청 찾아 자료 제출 '0건' 항의하자
이재명 "시아버지가 며느리 부엌 살림 뒤지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야당과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조작된 대장동 사업의 진실이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송영길 당대표 등 의원들과 함께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국감 출석을 하루 앞두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와, 중앙정부의 (시)의회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공익환수를 해낸 저의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사업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전하겠다고 했지만, 경기도청은 야당이 요구한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고 있다.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지난 13일 수원 경기도청을 찾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도덕한 행태를 국감에서 낱낱이 밝히기 위해 대장동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유의미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공개한 ‘2021년 대장동 관련 국정감사 미제출 자료 목록’에는 ▲대장동·제1공단 결합도시개발 사업 관련 내부 검토 자료 ▲결재자료 문서 사본,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송수신한 문서 사본 일체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용하게 된 절차 및 경위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당시 이 후보는 “마치 분가한 자식 집에 가서 시아버지가 며느리 부엌 살림을 뒤지는 것”이라고 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의원들이 13일 오전 2021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와 성남시의 자료제출 비협조에 대한 항의로 경기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또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 “경기도가 이뤄낸 많은 도정 성과가 정쟁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지 않을까 마음이 쓰인다”고 했다. 그는 ▲계곡정비 ▲불법 대부업 뿌리 뽑기 ▲어린이집 건강과일 공급 ▲이동노동자 쉼터 마련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일산대교 무료화 등을 “경기도정의 큰 성과”라고 했다.

이 중 ‘계곡 정비’는 조광한 남양주 시장과 ‘원조’ 논란을 놓고 거세게 충돌했다. 조 시장은 이 후보가 남양주의 계곡 정비를 벤치마킹하고도 그 부분은 밝히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일산대교 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이어서,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의 민간투자사업 대상 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나, 일산대교 측은 불복해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 지사는 국민연금에 지급할 보상금을 합의하지 않고 ‘무료화’부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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