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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추 꿴다..달라지는 것들은

박다영 기자 입력 2021. 10. 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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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다음 달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내일부터 마지막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한다.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고 예방접종률은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전략을 전환해도 의료체계가 대응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9일째 2000명 아래...성인 백신접종 완료율 75%━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142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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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8일부터 기존 방역조치 완화하기로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4단계 체제를 2주간 유지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된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관계자가 거리두기 안내문을 수정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역당국이 다음 달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내일부터 마지막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한다.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고 예방접종률은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전략을 전환해도 의료체계가 대응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9일째 2000명 아래...성인 백신접종 완료율 75%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14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98명이 줄었다.

주말이면 검사자 수가 줄어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가 있지만, 최근 국내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달 9일 이후 9일째 확진자 수가 20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달 25일(327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동시에 백신 예방접종은 순항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인구 대비 78.7%를 차지한다. 접종 완료자는 64.6%다. 18세 이상 인구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1.5%, 접종 완료자는 75.1%다.

접종완료자 포함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까지 모임 가능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방역 체계 전환의 시범 기간으로 삼았다. 이 기간 동안 기존 방역 수칙은 완화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비수도권(3단계 지역)에서는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영업시간 제한도 완화한다. 3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경우 현재 오후 10시로 제한한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로 연장한다. 4단계 지역에서는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허용한다. 직접 판매 홍보관은 3~4단계에서 오후 10시까지였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접종 완료자에 한해 스포츠 경기 관람 기준도 조정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현재 4단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경우 내일부터는 실내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3단계 수준으로 허용한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도 4단계에서는 개최를 금지했으나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소 인원이 참여하면 열 수 있도록 했다.

결혼식은 3~4단계에서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 완료자 201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한다. 단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은 유지한다. 4단계 지역에서 최대 99명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까지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99명 상한을 해제해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가능하다.

3~4단계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제한도 해제한다. 3단계 실내·외 체육시설에 적용하던 샤워실 운영제한도 사라진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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