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25점'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역전승..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 격파

이상필 기자 2021. 10.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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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토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OK금융그룹을 격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3 25-21)로 역전승했다.

한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7)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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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캐피탈이 토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OK금융그룹을 격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3 25-21)로 역전승했다.

시즌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맞이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1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하지만 허수봉이 25점, 문성민이 18점, 최민호가 12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V-리그 복귀전을 치른 OK금융그룹의 레오는 35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5-16 25-17)로 격파했다.

현대건설의 새 외국인 선수 야스민은 43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한 후위공격 12점, 블로킹 4점, 서브에이스 3점을 기록,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양효진과 이다현은 각각 9점, 고예림은 8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라셈이 16점, 공격성공률 27.45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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